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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십견, 원인과 관리방법카테고리 없음 2024. 11. 21. 20:39반응형
오십견은 흔히 50대 중·장년층에서 발생하는 어깨 질환으로, 어깨 관절의 움직임 제한과 극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. 이 질환은 갑작스럽게 시작되거나 서서히 나타날 수 있으며,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. 오늘은 오십견의 원인, 전조증상, 관리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오십견이 오는 이유와 나이대
오십견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(Adhesive Capsulitis)이라 불리며,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굳는 질환입니다.
● 발병 원인 :
1. 노화 : 50대 이상에서 어깨 관절 조직이 퇴화하며 발생 확률 증가
2. 생활습관 : 잘못된 자세, 과도한 어깨 사용, 활동 부족 등
3. 질환 관련성 : 당뇨병, 갑상선 질환, 심혈관계 질환, 파킨슨병 등
4. 외상 : 어깨 부상 또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발생
● 나이대 : 대부분 40~60대에서 주로 나타나며,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음.
2. 전조증상
오십견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.
1. 통증기 : 어깨에 점진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며, 밤에 심해지는 경향
2. 동결기 : 어깨의 움직임이 현저히 제한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 발생
3. 해빙기 : 증상이 서서히 완화되고 움직임이 회복됨.
대표 전조증상 :
● 팔을 들어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불편함
● 어깨가 뻣뻣하고 움직임 제한
●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
● 점차 팔이 움직이지 않아 옷 입기, 머리 빗기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 어려움 발생
3. 오십견 관리 및 치료 방법
1) 자가 관리 :
● 운동 :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어깨 운동을 통해 관절 유연성 유지
● 온열 요법 : 온찜질로 어깨 부위를 따뜻하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통증 완화
● 자세 교정 : 앉거나 서 있을 때 어깨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 피하기
2) 물리치료 :
●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절 운동 범위를 확장
● 전기 자극, 초음파 치료 등을 통해 염증 감소
3) 약물 치료 :
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(NSAIDs)를 복용하여 통증과 염증 완화
● 필요 시 의사가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주사
4) 수술적 치료 :
● 심한 경우 관절경 수술로 염증 제거 또는 유착된 조직 분리
4. 오십견 방치 시의 결과
● 어깨 관절의 영구적 운동 제한
● 만성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와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
● 주변 근육과 관절에 부가적인 부담 초래
오십견은 중·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지만,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. 무엇보다 조기에 전조증상을 인지하고 올바른 운동과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어깨가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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